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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다

by 이야기꾼~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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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신청 과정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인한 유동성 문제를 겪으면서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 산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여 채권단협의회를 구성하고,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채권 행사를 중단하게 됩니다. 이후 14일 이내에 1차 채권자협의회가 열려 워크아웃 계획이 수립됩니다.

 

태영건설의 재정 상황

태영건설은 금융권 대출과 PF 보증을 통해 총 3조8987억원의 부채를 지고 있습니다. PF 대출의 만기연장과 차환 어려움으로 인해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되었으며, 태영그룹과 대주주는 추가적인 자구계획을 제출했습니다.

 

 

 

 

정부의 지원 방안 및 대책

정부는 태영건설의 경영 정상화와 분양계약자 및 협력업체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60개 PF 사업장의 정상화 및 정리를 추진하고, 분양계약자에 대한 입주 지원과 협력업체에 대한 긴급 지원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분양계약자 및 협력업체 보호

태영건설과 관련된 분양계약자는 총 1만9869세대에 달하며, 정부는 이들에 대한 보호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HUG 분양보증에 가입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사업 진행을 보장하며, 사업 진행이 곤란한 경우에는 분양대금을 환급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건설업계 및 금융시장 안정화 노력

정부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건설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한 차환 지원 프로그램 확대와 PF 사업 재구조화를 위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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