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박민 사장 의혹 종결 처리
국민권익위원회는 KBS 박민 사장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공익 신고 사건을 종결 처리했습니다. 정승윤 권익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건에 대해 법 위반 행위를 확인할 수 없다며 종결 처리 결정을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언론사 재직 당시 자문료 명목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수수했다는 신고가 있었으나, 청탁금지법상 예외 사항으로 판단되었습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그의 전문성과 자질에 집중되었습니다. 야당은 김 후보자의 전문성 부족과 방송장악 부역 행보를 지적하며 방통위원장으로서 부적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방송통신분야 수사 경험이 없는 것에 대한 우려에 답변하며, 방통위의 역할과 미래 방향에 대한 그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방송통신 분야에 대한 우려와 답변
김 후보자는 방송통신 분야에 대한 전문성 부족에 대한 우려에 답하며, 법조인으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방통위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디지털·미디어 융합 환경에 맞는 규범 체계를 정립하고, 미디어의 공정한 회복을 통한 사회적 신뢰자본 축적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홍일 후보자의 미래 비전
김홍일 후보자는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된다면, 방송통신 환경에 적합한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을 안정시키며 현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방송·통신·미디어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낡은 규제를 개편하고, 갈등을 치유하며 국민 대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청문회의 핵심 쟁점 및 논란
이번 청문회에서는 박민 사장의 금품 수수 의혹 처리와 김홍일 후보자의 전문성, 미래 비전에 대한 질의응답이 주된 쟁점이었습니다. 야당의 비판과 여당의 엄호 사이에서 김 후보자는 자신의 자질과 방통위의 미래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