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트럼프 헤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압승으로 대선 후보 자격 확정

by 이야기꾼~ 2024. 2. 25.
반응형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압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큰 격차로 이기며 대선 후보로서의 위치를 굳혔습니다. 이번 승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5연승을 안겨주었고,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헤일리 전 대사의 고향임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60.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승리했습니다.

 

경선 초반 5연승의 의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이오와, 뉴햄프셔, 네바다, 버진아일랜드에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승리하며 경선 초반부터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화당 후보 중 현직 대통령이 아닌 인물이 초반 5연승을 거둔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일합니다.

 

니키 헤일리의 거취와 전략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승에도 불구하고 니키 헤일리 전 대사는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헤일리 캠프는 '수퍼 화요일'까지 거액의 TV광고 자금을 투입하며 선거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헤일리 전 대사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도 보수층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의 본선 전략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승리 연설에서 헤일리를 언급하지 않고, 바이든 현 대통령과의 본선 경쟁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경선에서의 승리를 확신하며 본선 준비에 착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으로의 경선 전망

이번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승리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의원 63명을 확보하며 헤일리(17명)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내달 '수퍼 화요일'을 포함하여 진행될 주요 경선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위가 예상되며, 공화당 대선후보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