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제작발표회: 배우들의 열정과 작품의 매력
24일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의 제작발표회에는 김문교 감독과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득 담아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지성의 체중 감량과 연기 변신
배우 지성은 이번 작품을 위해 15kg을 감량하며 마약 중독 형사 장재경 역을 소화했습니다. 그는 "마약 중독 연기를 위해 마른 모습이 필요했다"고 밝혔습니다. 체중 감량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이를 극복하며 연기에 몰입했습니다.
특히,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나와 중독을 즐기려는 나를 내적 갈등 속에서 표현하는 연기가 큰 도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배우들의 앙상블: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전미도는 기자 오윤진 역을 맡아 지성과의 호흡을 맞췄습니다. 그녀는 "지성 선배가 잘 지도해 주셔서 촬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권율은 검사 박태진 역을, 김경남은 재벌 2세 원종수 역을 맡아 각각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이들 배우들의 앙상블은 커넥션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김문교 감독의 연출 철학
김문교 감독은 "마약이라는 소재를 공중파에서 다루는 만큼 사회적 윤리를 고려했다"며 "마약이 주는 병적 상태를 과감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여러 캐릭터들이 얽히는 복잡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커넥션의 메시지와 기대
지성은 커넥션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제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자 했습니다. 그는 "이 드라마가 각자의 따뜻했던 우정을 떠올리게 하고, 사회를 따뜻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커넥션은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됩니다.